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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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자연유산 한라산 영실코스


제주도 한라산국립공원은 유네스코 세계 7대 자연경관을 획득한 자랑스러운 곳이죠!!

오늘은 제주도 한라산 영실코스로 떠나보겠습니다. 

영실코스는 총 5.8 km로 약 2시간 30분이면 남벽 분기점까지 갈 수 있습니다. (한라산 턱 밑이라 할 수 있어요ㅎㅎ)


그렇다고 영실 탐방로를 통해서 한라산 정상에 오르지는 못한다는 점 참고하시구요!!

저는  윗세 오름 대피소까지 왕복 기준 총 소요시간 3시간, 평소 운동을 즐겨 하신다면 무난한 코스라 생각되요!!







아침 먹고 7시30분 정도 영실코스 주차장 도착!!

이날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복장도 편안하게 가방에는 물과 간단한 간식들을 준비함.


참고로 남벽분기점까지 가신다면 왕복 4~5시간 예상하셔야 하고

아이와 함께라면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다녀오시길...(가족단위, 아이들 많이 오더라구요!!)



영실코스 출발하고 병풍바위를 만나게 되는데요

참 멋지네요!!

이 구간 약 2km 정도는 난코스라고 할 수 있지만 산행은 다 그런거지요!!




아침해가 서서히 떠오르면서 비친 한라산 영실코스는 정말 신비로웠습니다.

포스팅 하는 지금 다시보니 어휴~ 까마득하네요~ㅋㅋㅋ



영실코스 가뿐히 생각해도 되지만 요런 오르막도 있습니다.

여기부터가 조금 힘든 구간이긴 하지만 쉬엄 쉬엄 경치 구경도 하시면서 올라보세요~

그렇게 빠른 시간도 아닌데 등산객이 많지 않아서  조용하게 등산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난코스 지나니 역시 멋진 자연이 화답하네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힘들었지만 제주여행에 영실코스를 넣은 건 잘한 일입니다.



갑자기 돌길이 나와서 당황했습니다만 별로 길지는 않습니다.

당연 편한 운동화나 등산화는 필수겠죠!!




숲을 뚫고 나오니 세상에나~~~한라산 멋짐 폭발!!

멀리 한라산이 웅장한 자태를 뽐내고 있네요~~

 영실코스 가는 길 또한 너무 아름답습니다.




중간에 윗세족은오름이 보여 호기심에  올라 보았는데...안가도 됩니다.힘듦 폭발 ㅠㅠ

우리 뒤에 등산객들이 간간이 보이긴 하나 영실코스 의외로 등산객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ㅎㅎ

푸른 하늘과 닿을듯한 제주 한라산 영실코스 한 표 찍고 갑니다.



정상에 다다를 때쯤 노루 약수터 있습니다

한라산의 정기를 받고 다시 출발!! 이제 거의 다 왔습니다.




윗세 오름 대피소에 도착해서 라면 내 돈 주고 사서  허기진 배에 마구마구 넣어줍니다.ㅋㅋ

진정 꿀 맛




어리목코스로 하산해도 되지만 차가 있어 다시 원래 길로 하산하는 중

 갑자기 안개가 자욱하게 밀려왔습니다. 절대 불난 거 아님~ㅋㅋㅋ

진짜 신선이 내려오나 할 정도로 장관이었습니다.




역시 운동이나 등산 후에 아메리카노는 사랑입니다.

올가을 제주여행을 떠나신다면 영실코스로 가벼운 등산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