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 처럼

728x90
반응형

 

 

제주 가을여행 추천 마방목지

 

 

역시 제주는 돌아다니는 재미가 있어요!!

 

제주 처음 방문하게 되면 시원한 바다가 있는 곳으로 여행을 시작하게 되는데 가을에 제주로 떠나는 당신이라면 코스를 좀 바꿔 보는 것도 좋습니다. 제주 공항에서 1131도로를 타고 40여 분 중산간 도로를 달리다 보면 좌우로 넓은 목장이 펼쳐지는데 이곳이 오늘 소개해드릴 제주마방목지랍니다. 그리고 조금만 더 달리면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삼나무 숲길 드라이브도 할 수 있고 샤려니 숲길로 갈 수 있는 어쩌면 데이트 장소,가족여행으로 손색없는 곳이랍니다. 또한 제주 한라산 가는 길목이기도 하지요.  때문에 가을에 제주여행을 떠나신다면 제주마방목지로 시작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일단 제주마방목지는 누구나 좋아하는 말이 있습니다. 밋밋한 초원만 있다면 사실 재미가 없잖아요~

하늘도 맑고, 말도 있고, 넓은 초원 아래서 데이트하기 딱 좋은 장소지요!!

 

 

 

 

 

 

 

한가로이 풀을 뜯는 말들을 보면 그저 행복해 보입니다.

쨍한 한 낱 보다는 일몰이 살랑살랑 내리는 저녁쯤이 관람하기에 좋은 거 같습니다.

 

직장동료가 제주여행시 추천해달라는 말에 제주마방목지를 추천했는데 오전 9시에 갔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그건 아니죠~ㅎㅎ

 

 

 

 

 

역시 우리도 가족과 함께 갔습니다.

아이들에게 말은 아주 재미난 관찰 대상이니까요?

유심히 관찰해보기 위한 아빠와 아들의 일심동체

 

 

 

 

 

 

 

 

 

제주마방목지 안쪽 길을 따라 걸어가 보았습니다.

전망대처럼 말들을 높은 곳에서 볼 수 있도록 해두었네요

 

 

 

 

 

 

 

 

 

 

 

 

 

예전 동화에서 많이 나오는 백마 아닌가요? ㅎㅎㅎ

좀 멋지게 보이긴 합니다.

 

 

 

 

 

관광객에 핫한 인사 한번, 가끔 머리들이 받고 싸우기도 하는데

말들의 예기치 못한 모습을 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더라구요-:)

 

 

 

이곳 마방목지 방문 시 주의사항은 주차장이 있지만 길에 주차를 많이 하시는데.절대 위험합니다.

이곳은 차가 쌩쌩 다니는 도로이므로 반드시 주차장에 주차하시고 안전하게 좌우로 건너시길 바래요

그리고 비가 올 때는 1136도로는 특히 위험하기 때문에 운전 초보이신 분들은 고려해보심이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