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기다렸던 '곡성 장미축제'가 다가옵니다..

사실 저는 꽃 구경보다는 맛있는 간식이나 사진 찍는 재미로 축제를 더 좋아하는 편인데요.
이번에 다녀온 곡성 장미축제는 정말 기대가 됩니다. 작년 다녀온 기준으로 알려드릴게요.

먼저, 곡성 장미축제 기간은 2025년 5월 17일부터 26일까지에요.
딱 장미가 만개하는 시기라, 입구부터 향긋한 꽃내음이 확 풍겨올 것 같아요..
귀가 얇은 편인 저는 "지금이 딱 만개야!"라는 안내원의 말에 홀딱 넘어가 바로 입장했죠.

입장료는 성인 기준 5,000원이었어요.
솔직히 처음에는 "꽃구경에 5천 원이나 내야 해?" 싶었는데, 막상 들어가보니 전혀 아깝지 않았어요.
장미 정원 규모가 어마어마하거든요.
장미꽃 하나하나가 정말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예뻤고, 중간중간 테마별 포토존도 많아서 사진 찍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만족할 거예요.
주차장은 넉넉했지만, 주말이라 그런지 조금 복잡했어요.
그래도 주차 안내하시는 분들이 군데군데 계셔서 비교적 빠르게 주차할 수 있었어요.
팁을 하나 드리자면, 곡성 장미축제 주차장은 행사장 바로 옆에도 있지만, 살짝 떨어진 임시 주차장도 이용할 수 있어요.
오히려 거기가 덜 복잡해서 빠르게 빠질 수 있더라고요.

곡성 장미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도 열렸어요.
저는 장미꽃으로 만든 디퓨저 만들기에 참여했는데,아직도 집에 오면 은은한 장미 향이 나서 기분이 좋아요.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들도 많았는데,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체험 부스나 먹거리가 정말 다양했어요.
음식 부스도 빼놓을 수 없죠. 제가 먹은 건 수제 버거였는데요,
고기가 정말 두툼하고 야채도 싱싱해서, 케요네즈인 줄 알았던 소스가 알고 보니 트러플 마요였던 그 느낌!
가격은 8,000원이었는데 이 정도 퀄리티면 납득했어요.
곡성 장미축제 주차장 쪽에는 간이 휴게 공간도 잘 마련되어 있어서,
아이들이나 어르신들과 함께 방문해도 크게 불편함 없이 쉴 수 있었어요.
특히 행사장 내부에는 그늘막과 벤치도 군데군데 배치되어 있어 장시간 걷다가 힘들 때 잠깐 쉬기에 딱이었어요.

전반적으로 곡성 장미축제는 꽃 구경은 물론이고, 입장료 이상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알찬 축제였어요.
주차장 문제만 살짝 주의하면 가족끼리, 연인끼리, 친구끼리 모두 만족할 수 있을 거예요.
정리하자면,
혹시 올해 못 갔다면 내년 곡성 장미축제 기간에는 꼭 한번 들러보세요! 입장료 생각나지도 않을 만큼 만족할 테니까요.
그리고 주차장 문제는 미리 대체 주차장 위치를 체크해두면 훨씬 수월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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