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보러 갔다가 인생샷 스팟까지 5월 부산 가볼만한곳

 

"아, 진짜 이래서 다들 5월에 부산 가는구나!" 저도 이번에 느꼈어요.

사실 저는 여름에만 부산을 찾던 사람이라, 5월 부산은 처음이었거든요.

 

 

그런데 이번 여행을 통해 완전히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오늘은 제가 직접 다녀온 생생한 후기와 함께 5월 부산 가볼만한곳을 소개해볼게요.

 

 

 

1.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 해변열차 타고 힐링

 

 

 

 

5월의 해운대는 정말 말도 안 되게 예쁩니다.

햇살은 따뜻하지만 공기는 선선하고, 파란 하늘과 바다가 절묘하게 어우러져서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더라고요.

 

저는 특히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를 탔는데, 바닷바람 맞으며 달리는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입장료는 해변열차 기준 왕복 7,000원 정도였고, 미포~송정 구간을 천천히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5월 부산 가볼만한곳 중 단연코 추천!

 

 

 

 

2. 광안리 해수욕장 - 밤바다 감성 끝판왕

 

 

 

 

해가 지고 나서는 광안리로 이동했어요.

역시 부산 하면 광안리 야경이죠.

광안대교 조명이 반짝이는 걸 보고 있으니 괜히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더라고요.

 

5월 부산 가볼만한곳 찾는다면, 이 밤바다 감성 절대 놓치면 안 됩니다.

근처 카페에 앉아 커피 한 잔 하면서 바라보는 바다, 정말 최고였어요.

 

 

 

3. 태종대 - 초록과 바다의 조화

개인적으로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이었어요.

태종대는 입장료가 무료고요, 다누비열차를 타면 3,000원 정도입니다.

5월이라 그런지 초록빛 나무들이 가득하고,

탁 트인 바다까지 함께 볼 수 있어서 뭔가 자연 속에 푹 빠진 느낌이 들었어요.

조금 걷기는 했지만, 경치가 너무 좋아서 힘든 줄 몰랐어요.

역시 5월 부산 가볼만한곳으로 강추합니다!

 

 

 

4. 송도해상케이블카 - 하늘 위를 걷는 기분

 

 

 

처음에는 살짝 무서웠는데, 막상 타보니 와... 감탄만 나왔어요.

송도해상케이블카는 5월 바람이 적당해서 덜 흔들리고,

덕분에 더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크리스탈 캐빈(바닥이 투명한 케이블카)은 추가 요금이 있지만 한 번쯤 경험해볼만 합니다.

가격은 일반 캐빈 왕복 15,000원 정도였어요.

 

5월 부산 가볼만한곳 중에서도 스릴과 감성을 동시에 잡고 싶다면 여기 강추!

 

 

 

5. 오륙도 스카이워크 - 아찔한 스릴과 시원한 풍경

 

 

 

 

솔직히 저는 고소공포증이 살짝 있어서 망설였거든요?

그런데 용기 내서 걸어보니 정말 시원하고 짜릿했어요.

 

투명 유리 바닥 아래로 보이는 바다, 바람에 흩날리는 머리카락까지. 사진 찍기에도 정말 좋아요.

입장료는 무료! 부담 없이 들르기 좋은 5월 부산 가볼만한곳이에요.

 

 

 

마무리 : 5월 부산, 진짜 인생샷 건지는 여행!

이번 여행을 통해 느낀 건, 5월의 부산은 정말 특별하다는 거예요.

적당히 따뜻하고, 붐비지도 않아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어디를 가든 풍경이 그림 같다는 거!

 

 

5월 부산 가볼만한곳을 고민 중이라면, 오늘 소개한 코스들 꼭 한 번 가보세요.

분명 인생샷도 건지고, 좋은 추억도 남길 수 있을 거예요. :)

5월 부산 가볼만한곳, 진짜 후회 없는 선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