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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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은 유난히 춥죠~


오늘은 간간이 생각나는 전라도 담양으로 떠나봤습니다.

전라도 담양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담양 죽녹원 그리고 메타세콰이어길

한 겨울엔 어떤 느낌일지 지금부터 떠나 보실까요??


담양으로 떠나던 날 유난히 추웠답니다. 간간이 눈도 내렸지만

다행히 매서운 바람은 불지 않아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죽녹원에서 보낸 하루

대나무 사이로 비치는 햇살이 무척이나 편안해 보입니다.






담양 .녹.

오랜만에 방문한 담양 죽녹원은 모든 게 깔끔하게 정돈된 느낌이었습니다.







입구에 있던 물레방아는 꽁꽁 얼었더래요~





담양 죽녹원 입장료는 

일반 3,000원, 중고생 1,500원 초등학생 1,000원입니다.

참고로 추자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담양 죽녹원은  정문과 한옥카페가 있는 후문이 있는데요!!

죽녹원은 자체가 넓다 보니 다 둘러보지도 못하는 경우가 있어요

해서 와본 적이 있다면 후문을 이용해보시는 것도 죽녹원을 즐기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 죽녹원 8길  >

(운수대통길, 사랑이 변치않는 길, 추억의 샛길, 철학자의 길 ,사색의 길, 선비의 길, 죽마고우 길, 성인산오름길등

을 보면서 관람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입구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두 갈래 길이 나오는데

봉황루 전망대 카페가 있는 곳으로 출발하면 됩니다.






죽녹원 입장전 길 건너편에서 바라본 죽녹원 봉황루 전망대 카페





봉황루 전망대에서 바라본 담양의 자연경관입니다.

속이 후련합니다.

관방제림도 보이고 하늘이 맑고 공기가 깨끗하여 좋았습니다.

카페를 이용하지 않아도 올라갈 수 있답니다.






한겨울에도 변함없이 푸르른 대나무 숲

죽림욕은 물과 나무가 만나면 음이온이 보통 숲보다 10배나 더 많이 

나온다고 하는데 혈액을 맑게 해주고 저항력도 증가시키는 죽림욕 여행

 떠나보세요





그전에 햇빛보며 비타민D합성





죽녹원에 비치는 햇살이 참 아름답습니다.






대나무 향기를 맡으며 조금 걷다 보니 죽녹원 속 미술관 "이이남아트센트" 보였습니다.

후들후들 추워서 그런지 따뜻한 곳이 그리웠습니다^^;







너무 추웠던 죽녹원에서 이이남아트센터에 들어오니 따뜻한 온실 같았습니다.

그리고 보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디지털 영상 미술관 작품도 무료로 관람

할 수 있었답니다.





1층에는 카페가 마련되어 있어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아들은 어김없이 하나 건졌네요~







다시 죽녹원 길을 걸어봅니다.






자기보다 몇 배나 큰 대나무를 흔들어 보기도 합니다.









엄마와 함께 대나무 그네도 타면서

즐거운 죽녹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담양 죽녹원은 가족여행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이날은 눈이 오고 추운 날씨 덕에 관광객이 거의 없었습니다.

너무 조용해서 바람에 흔들리는 대나무 소리만 들렸습니다.






대나무 사이로 하늘을 바라보니 뭔가 신비로움이 느껴지네요






죽녹원 중간쯤에 있던 한옥 쉼터

얼마나 추운지 여실히 보여주는 고드름.

여름이면 쉬어가면 좋겠습니다







마루리하고 돌아가는 길

죽녹원은 1박2일 촬영 그리고 영화촬영지로도 유명하답니다.






내려오는 길에 마주친 담양 투어버스에요!!

이렇게 보니 꼭 외국에 와 있는 기분이네요~





전라도 여행을 하면 세련된 느낌은 없지만 조용해서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