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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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경주 여행 2탄은 천마총이랍니다.

황리단길 주변이 모두 대릉원 지구라 어디든 쉽게 고분을 만날 수 있는데요.

오늘은 세계문화유산 경주역사유적지구 중 천마총으로 안내해볼까 합니다.

 

 

 

 

경주 천마총은 현재 공사 중이라 입장료 없이 무료 개방되어 있으니 추석 연휴 때 가보시면 좋겠죠!!

물론 천마총 내부는 들어갈 수 없다는 점 아쉬움으로 남지만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대릉원을 볼 수 있다는데 의미를 두세요:)

아들 녀석한테 국보 제 155호로 지정된 천마총의 역사를 보여주고 싶었는데 너무 아쉬웠네요~ 신라시대라고 알런지..ㅋ

 

 

 

 

 

입구에 들어서면 이렇게 시원하게 뚫린 길과 함께 푸르른 녹음이  한눈에 들어온답니다.

역시 이런 곳은 연인 또는 가족과 함께라면 좋겠죠~

 

전주 한옥마을만큼 경주도 한복 대여해서 많이들 다니시더라구요.ㅋㅋ

요런 분들 보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조금만 걷다 보면 파란 가을 하늘과 너무 잘 어울리는 호수가 보입니다.

역시 경주에서 사진 찍기 좋은 곳이며 그냥 있어도 좋은 곳입니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더라구요^^;

 

아이폰6로 촬영한 파노라마 화면입니다. 이쯤 되니 정말 예전 DSLR이 그리워집니다ㅠㅠ

 

 

 

 

 

그냥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 앉아서 쉬어 봤어요

가을을 느끼면서...

 

 

 

 

 

 

연못을 보면서 우측으로 돌면 천마총이 있는 고분이 있답니다.

고분이 너무 많아서 어디가 어딘지...기억이 잘 안 나지만 천마총은 어딘지 기억해야죠~ㅎㅎ

 

어느덧 해가 뉘엿뉘엿

경주에 온 지 얼마나 되었다고 벌써 노을이 보이네요~

 

 

 

 

 

 

천마총 내부 둘러보면 온통 고분이 한가득이에요. 사진 찍고 하신다면 넉넉히 1~2시간은 걸릴 듯. 내부도 꾀 넓답니다.

아..주변 둘러보실 때 벌써 감 나무에 감이 대롱대롱 열렸어요~

잘못하면 감 맞을지도 모르고 감 밟을지도 모르니 조심하시구요ㅎㅎㅎ

 

 

 

 

 

다시 처음으로 되돌아왔습니다. 예전 수학여행 때는 경주? 이랬는데...세월이 지나서 경주 이곳저곳을 둘러보니 미처 가보지 못한 곳

그리고 알지 못한 곳이 너무 많은 경주란 생각이 들었어요.

 

자주 와봐야겠습니다. 이제 경주 야경으로 손꼽히는 안압지로 발길을 돌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