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7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네요!!
아들녀석 언제나 크나 했었는데 어느덧
유치원 마지막 형아반, 그리고 내년이면
초등학생이 되는 아들입니다.
그런데 아직 한글에 대해 관심이 없다는 게 문제~ㅠㅠ
다들 어떻게 한글 깨치게 하는지 궁금~
남들은 혼자서 책 읽고 글도 쓴다고 하는데...
아직도 노는거에 정신이 없네요~ㅎㅎㅎ
멘탈 키우는 중~
그래서 야심 차게 준비한 한글 공부
"기적의 한글 학습"
이라는 책 내 돈 주고 사봤습니다
일종의 투자인 셈이죠..ㅎㅎㅎ
아..완전 자격증 공부 책이다
대학교 공부할 때가 문득 생각납니다.
아~벌써부터 이런 걸 가르쳐야 하나....
한글은 자연스럽게 배워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고민 아닌 고민
어쨌든 기적의 한글 학습 책은
1권, 2권 기본자 학습
3권 받침 학습
4권 복잡한 모음 학습
5권 쌍자음과 한글을 예쁘게 쓰는 순서
로 총 5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적의 한글 학습 1권 기본자 학습 내용입니다.
자음, 모음 부터 시작하지 않고 "아야어여~"로
자연스럽게 진행하네요~
어째 요 파트는 입에 찰싹 달라붙는 느낌이네요~
하지만 "가갸거겨~~~ 나냐너녀~"등으로 넘어가면서
아들녀석 급 피곤해지고 딴청 시작입니다.
아..어렵다 어려워~
공부 끝 END
글자가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는지
그리고 따라 쓰기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하지만 글쓰기를 힘들어 한다는 게 문제!!
보는 아빠가 안쓰럽더라구요~ㅠㅠ
맞는 그림 찾아 줄긋기
요런 건 아이들 좋아하죠
저도 어렸을 적 좋아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그냥 아이들은 뛰어놀게 할 순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