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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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끝자락에 다녀온 오! 에르베 튈레 색색깔깔 전시 관람 후기


폭염도 어느덧 지나가고 여름의 마지막 8월 마지막 주에 다녀온 서울 전시회

이번 미술은 그림에 조금 관심을 가지는 쭈야군을 위해 준비한 선물이지만

장난감이 우선인 7살 쭈야군에게는 전시회는 일종의 놀이터인 셈!!



장소 :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

전시기간 : 2018.07.21 ~ 2018.10.21

관람시간 : ~오후8시






입장권 안내

유료 전시회로 현장 발권도 가능하며 인터파크에서도 구매 가능

단. 에르베 튈레 창의예술 아틀리에는 사전 예매 및 예약 필수

(평일의 경우에는 현장에서도 가능하나 예약을 하고 가는 게 좋음)


주차 할인정보

티켓 스캔해서 할인받고 3시간 이내 3,000원 이후 15분당 1,000원

뷔페에서 점심까지 먹었지만 중복 할인은 되지 않고 주차료 19,000원 나왔음.

그나마 평일이라 편히 주차할 수 있음에 감사.







일반권 네이버에서 아틀리에 보호자+어린이 입장권 발권 후 관람.









에르베 튈레 색색깔깔 전시를 한 마디로 표현한 메인 그림


런던과 뉴욕에 이어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이번 색색깔깔전에는

세계적으로 200만권 이상 팔린 그림책 작가의 작품 500여점을 원화로 만나 볼 수 있음.







눈에 보이는 이 분이 바로 주인공 에르베 튈레임.

저렇게 보니까 되게 젊다고 생각했는데..ㅍㅎ


주말의 경우 사람이 많으면 대기입장을 한다고 하였는데 

평일이어서인지 관람객도 많지 않았고 느긋하게 관람을 할 수 있었다.

역시 전시관은 조용하게 관람하는 게 최고!!








엄마와 함께 손잡고 몰입

...








전체적으로 밝은 분위기에 그림과 

코너마다 짧지만 영상이 준비되어 있어 

전시관이라곤 하지만 

쭈야군 생각보다 지루하지 않았다고 말함.


















프랑스 작가 에르베 튈레에 대한 설명은 직접 둘러보시는 게 도움이 됨.

위 작품은 1994년 에르베  튈레의 첫번째 책이라고 하는데

 "아빠는 엄마를 어떻게 만났을까?"

일러스트가 되게 귀여움..친근감이 느껴짐.










몇몇 전시관내에서는 원화전이다 보니 만져보지 못하게 직원이 막았음ㅠㅠ.

아이들 전시관람임을 상기하면 좋겠음.ㅋ









발상과도전이라는 에르베튈레의 주제는 좋았지만...

너무 현혹되지 않기를...










같은 듯 다른 그림 여러개

본인이 색칠한 그림은 기가막히게 찾아내는 아이들.









마지막 앤서니 브라운 행복극장

너희들이 










창의예술 아틀리에 보내고 기념품 상점에서 이것 저것 둘러봄

아기자기한 물건이 많지만 생각보다 비쌈.

결국 위에 걸린 우산 구매







전시관람 후 아틀리에 들어가서 창의 예술 시작

 < 물감놀이 → 전시투어(가이드설명) → 작품만들기 > 순으로  진행


자기 표현 능력과 상상력을 발달시킬 수 있는 단 하나의 전시! 라는 카피가 있지만

너무 과한 듯!!ㅋ



그래도 정말 아이들이 신나게 그리고 놀면서 예술을 즐기는 문화가 되면 좋겠음.



전시초에는 에르베 튈레 직접 참가하였는데...지금은 없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일기예보는 온종일 비라고 되어 있었지만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고 시원한 전시장에서 꽉 찬 전시일정으로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