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남원 가볼만한곳 신록의 계절 광한루원 춘향제👸 보러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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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록이 푸르른 5월은 춘향제가 펼쳐지는 남원으로 여행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교통은 자가용을 이용했고 광주-대구 고속도로를 이용했는데 1시간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주말임에도 광한루원 서문 주차장에 주차를 할 수 있었고 출입구도 가까웠습니다.

📌남원 광한루원 입장료
- 성인 : 3,000원, 어린이 : 1,500원
- 너도 나도 한복 입을 경우 입장료 무료
- 6시 이후 무료(야간 개장이라 굿)
📌 주차 : 서문주차장(일 2,000원)

남원 가볼만한곳 광한루원의 관람포인트는 월매집, 춘향관, 오작교와 풍경입니다.

월매집에는 월매와 춘향이 이도령의 사랑이 가득한 부용당과 사랑을 약속하던 장면을 실감 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마당 한켠에는 사랑의 동전 던지기 하는 곳이 있고 장원급제 기원단도 있으니 시험 준비 중이신 분들은 소원 빌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남원하면 그네가 떠올랐는데 정말 춘향이가 탓을 법한 꽃이 매달린 예쁘고 큰 그네가 있더라고요...
너도 나도 한 번씩 꼭 타게 된다는 그네... 예전에는 대회가 열렸는지 인근에 있는 춘향관에 가보니 그네를 타는 사람과 관람객들의 빛바랜 추억 사진도 볼 수 있었답니다. 올해 춘향제에는 볼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ㅎ

옆에는 2016년 새롭게 개관한 춘향관이 있었는데요. 윤손하 등 낯익은 미스 춘향 출신의 배우들도 보였고 광한루 일원에 대한 역사도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 장소였답니다.

5월 계절의 여왕답게 온통 푸른 신록으로 변한 남원 광한루원은 걷는 내내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걷는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특히 수양버드나무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풍경, 한복 입고 연지 위에 지어진 연주각을 올라 보면 남원 가볼만한곳에서 한 폭의 아름다운 인사 나올 장면입니다.

춘향이가 실존 인물은 아니지만 춘향사당도 있더라고요.
사당 안에는 춘향 영정도 있다고 하니 옛이야기 속 인물이지만 인기 실감하게 되네요~^^;

이곳에서 꼭 봐야할 곳이 있다면 하면 예촌 출입구 방면에서 들어오면 호남제일루라는 누각이 있는 장소입니다.
특히 광한루원의 경우 밀양 영남루, 진주 촉석루와 함께 우리나라 4대 누각으로 꼽힌다고 하며 정유재란 때 불에 탄 후 복원했다고 합니다.

앞에는 연못에 잉어들이 한가로이 놀고 있는 딱 전형적인 조선시대의 풍경입니다 ㅎ_ㅎ
특히 오작교는 칠월 칠석 견우와 직녀를 만나게 하려고 까치와 까마귀들이 은하수에 모여 만든 전설의 다리라고 전해지는데아직 연인 관계로 발전하지 못한 분들이라면 함께 오작교를 건너면서 사랑을 이루어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사랑하는 연인과 가족이 건너도 복을 받는다고 하니 가신다면 잊지 마세요~!

내부에는 카페가 없어 예촌 출입구에 있는 켄싱턴한옥호텔을 끼고 가다보니 남원 광한루원 카페 빈타이 남원점이 나왔습니다. 3층으로 되어 있고 루프탑이 있어 멋진 한옥뷰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빈타이 남원점은 남원 케잌맛집으로 소문나 있어 아이스크림라떼와 아이스아메 케잌 주문해서 2층 창가자리에 앉았습니다. 개방감이 느껴지는 자리라 그런지 음료가 더 맛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