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자유여행 오타루수족관 가성비 인정

오타루 자유여행 3박 4일 오타루 수족관

홋카이도 숙소인 라장 스테이 삿포로 오도리에 늦저녁 도착해서인지 피곤~zz

늦잠을 자고 싶었지만 이번 홋카이도 여행은 3박4일의 짧은 일정이라 

자연스레 일어나게 되더라고요. ㅠㅠ

오타루 수족관에서 귀여운 펭귄들의 산책은 꿀쨈

홋카이도 여행 첫날은 쭈야군(6살 남)이 기대하는 오타루 수족관

 "펭귄들의 산책"을 보기 위해 오타루 수족관으로 출발~~~~

삿포로역에서 오타루 역 가는길

결코 멀지 않은 곳이야~ㅎㅎ

삿포로역에서 오타루(역) 수족관 가기

▶교통정보 : JR 쾌속 에어 포트를 타면 약 39분 소요 640엔 15분마다 있음

홋카이도 삿포로 역 → (전철 이용 640엔 소요) 

→ 오타루 역 하차 ( 나와서 우회전하면 주오 버스 터미널 )

 → 주오 버스터미널 (3번 승차장)  → (약 30분) 오타루 수족관 도착

▶ 오타루역 → 오타루 수족관 버스 시간표

버스 시간 : 9시 10, 40, 50분

10시 10,40,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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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그냥 지나치던 자판기가 

일본만 여행만 하면 이상하게도 눈길이 감

.....신기함~

홋카이도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건 역시 엄청난 양의 눈이다

눈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내려서인지 가는 곳마다 실컷 구경했답니다.

바다를 보고 달리다 보니 어느새  오타루 역에 도착

어리둥절하다 이내 정신을 차리고 오타루 역을 빠져나옵니다.

그리고 우측으로 돌면 버스 터미널이 있는데....

표를 사고 수족관 표시(돌고래 그림등)가 있는 구역에서 

기다리다 버스가 오면 타면 됩니다

오타루 수족관까지 거리는 약 6km, 30분 정도 버스를 타고 가야 함.

오는 길에 아름다운 오타루의 자연 풍경도 감상하고

버스에서 내리니 눈이 내릴 듯 잔뜩 흐리다 눈 발도 날렸어요~

홋카이도 자유여행 오타루 수족관

오타루 수족관은 가성비로 아주 좋은 곳이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홋카이도 여행을 간다면 꼭 추천해주고 싶은 수족관인데

 입장료가 저렴한 편이에요~

대인 : 1400엔 / 소인 530엔

오타루 수족관의 다양한 프로그램

▶ 돌고래쇼 : 11:00, 13:00, 15:00

▶ 펭귄 산책 : 11:30, 12:40, 14:40

표범 식사, 펠리컨 행진 등 동물들을 가까이서 보게끔 

프로그램이 잘 만들어진 듯 하였습니다.

펭귄들 나오기 전 쭈야군 산책 먼저 나가 보고...

그나저나 춥다 추워~ㅠㅠ

드디어 펭귄들의 산책 시간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뒤뚱뒤뚱 걷는 펭귄들의 산책을 함께 즐겼다

화려하고 멋지진 않지만 이렇게 함께하는 즐거움, 새로운것을 볼수 있어 신났습니다.

홋카이도 여행 내내 어린이 메뉴를 좋아했던 쭈야군

이곳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물고기 표 어린이 세트 오무라이스~

오타루 수족관 내에 음식점 있는데...가격도 적당하고 

만족했다. 라멘도 먹었는데 어디갔지? ㅡㅡ;

볼수록 매력적인 오타루 수족관

오타루 수족관 식당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입니다.

겨울엔 쓸쓸해 보이긴 하지만 여름이면 이곳에서

다양한 동물들의 산책과 쇼를 관람할 수 있다고 하니

당근 다음에 꼭 와봐야 겠어요~ㅎ

오타루 수족관 아쿠아리움 돌고래쇼를 관람할 시간~유후

쇼장은 생각보다 허름해 보여서 안습~~~

하지만 공연하는 물개나 돌고래만큼은 어딜 가나 똑같이 열씨미다.

물개박수~~짝짝짝

바로 코 앞에서 볼 수 있었던 돌고래 쇼~~~~

오타루 수족관에서 돌고래 쇼는 만족했고 재미있었다~~~ㅎㅎ

훗날 오키나와 여행 오키짱쇼 보다는 훨씬~좋았다는 한줄평을 남기며...

동영상은 다음 포스팅에 담아봅니다^^*

이밖에도 오가오리와 상어도 있고...

오타루 수족관은 생물 전시 목적이라고 하며

오타루 해안에만 서식하는 생물들을 모아놓은 곳이에요

생각지도 못한 펠리컨 산책도 보게 됩니다.

신기방기~

홋카이도 오타루 수족관은 조금 오래되고 낡았지만 

그래도 있을 건 다 있는 가성비 갑 수족관이에요~~

아이와 함께 홋카이도 여행가신다면 꼭 가보시길^^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