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

4월에 제주도 여행을 계획 중이신가요? 저는 매년 계절마다 제주도를 찾는 여행자로서 가장 알찬 시기 중 하나가 바로 4월인거 같습니다. 화사한 유채꽃과 벚꽃이 섬 전체를 덮고, 따뜻한 봄기운이 감도는 이 시기에 제주도 2박3일 코스로 여행하신다면 후회없는 제주도 여행이 되실겁니다.

제주도는 크게 동부, 서부, 중부로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여행자의 성향에 따라 일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 참고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첫날은 제주 동부로 떠나보세요.

공항에 내리면 봄 바람이 살랑 살랑 너무 기분이 좋죠. 본격적으로 제주도 2박 3일 여행코스로 함덕 해수욕장에서 여유롭게 커피 한 잔 하면서 여행을 시작해보세요. 4월 제주도 바닷물은 에메랄드빛으로 사진찍기에도 너무 좋고, 근처에 뷰 좋은 카페들이 많아서 기분좋은 여행 떠나보세요.

 

 

성산일출봉은 제주도 대표 명소지만, 아침 일찍 올라가면 사람도 적고, 해 뜨는 풍경이 정말 장관이에요. 산책 삼아 오르기 딱 좋고, 날씨 좋은 4월 아침 공기를 마시면 기분이 절로 좋아지죠. 근처 섭지코지는 유채꽃밭과 바다가 어우러진 멋진 배경으로 사진 찍기 좋은 장소고요. 여유가 있다면, 근처에 있는 아쿠아플라넷 제주도 추천해요.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여행이라면 더제주도 여행코스로 더욱 좋은 선택이 될 거예요.

 

 

둘째 날은 서귀포 쪽으로 내려가서 중문 관광단지 중심으로 코스를 짜보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천제연폭포와 주상절리를 꼭 들러보길 추천드려요. 

 

물줄기가 시원하게 떨어지는 풍경은 봄날의 햇살과 잘 어우러져서 힐링하기에 최고랍니다. 근처 오설록 티뮤지엄에서는 제주 녹차밭을 배경으로 산책도 하면서 여유롭게 차도 맛보면서 제주도 여행코스 2박 3일을 알차게 보내보세요.

 

 

셋째 날은 제주시 근교로 이동해서 사려니숲길을 걸어보시는 걸 추천해요. 

평지에 가까운 코스로 걷기 좋고, 울창한 삼나무 숲 속을 걷다 보면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난 느낌을 받게 돼요. 특히 아침 시간에 가면 조용하고, 새소리만 들리는 숲의 분위기가 참 좋았습니다. 


4월 제주도 여행코스는 기온이 대체로 12도에서 18도 사이로 쾌적하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쌀쌀 할 수 있어서 얇은 겉옷은 꼭 챙기시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유채꽃 명소로는 가파도 청보리밭도 유명한데요, 모슬포항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는 가파도는 청보리밭과 유채꽃이 한데 어우러져 정말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곳입니다. 2박 3일 짧긴 하지만 시간이 허락된다면 제주도 여행코스에 꼭 넣어보세요.

제주도는 여름 휴가철이나 가을 단풍 시즌이 최고라고 생각하시는데, 이것도 틀린말은 아니지만 사실 4월 제주도 여행코스가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꽃과 바다, 날씨, 붐비지 않는 관광지까지 제주도  여행코스로 알차게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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