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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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4월이면 상춘객들이 넘쳐나는 대구 가볼만한곳 현풍 비슬산은 해발 1,084m 높이, 산의 모습이 거문고와 같아서 비슬산이라고 하며 참꽃 개화시기는 4월 23일 전후 보통 만개하니 2022년 시간 안배 잘하셔서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지금이 바로 참꽃🌺 보러 갈 시즌^^;

 

시간적 여유가 되신다면 입구에 있는 아젤리아 호텔에서 1박 2일 하면서 여유롭게 다녀오시면 좋습니다.

아젤리아 호텔의 경우 대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데 요금도 저렴하고 시설도 깔끔, 주차까지 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라 생각이 됩니다.

 

 

캠핑을 좋아하신다면 비슬산 오토캠핑장과 캐라반, 그리고 자연휴양림도 있으니 이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비슬산 정상까지 가는 방법은 등산을 하는방법과 반딧불이 전기차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참고로 4~5월에는 비슬산 전기차 외에도 일반 승합차가 비슬산 정상 근처까지 운행하고 있습니다(주말에만 운행할 거예요~)

 

가격은 아래 표를 참고하면 됩니다.

비고 전기차 투어버스
대인 5,000원 4,000원
소인 3,000원 2,000원

※ 편도 요금이며 대견사까지 5.8km 약 35분 정도 소요되며 행락철 시즌에는 1~2시간 정도 대기시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슬산 전기차 운행 시간표

상행 40분 간격 하행 40분 간격
09:20 10:00 10:00 10:40
10:40 11:20 11:20 12:00
12:00 12:40 12:40 13:20
13:20 14:00 14:00 14:40
14:40 15:20 15:20 16:00
16:00 16:20 16:45 17:30

젊을 때 많이 걷고 운동하면  나이 들어서 덜 고생하겠다 싶어 걸어서 올라가 봅니다.

올라가는 길 입구에는 계곡 풍경과 다양한 봄 풍경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 있지만 주차장에서 등산로 입구까지 약 30~1시간 정도는 소요되기 때문에 시작도 하기 전에 지칠 수 있다는 점 참고하세요 ^^;

 

비슬산은 추노, 대왕의 꿈, 장영실 등의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올라가는 길은 데크와 바위가 많아 노약자분들은 전기차 이용하시길 권합니다. 힘들기는 합니다만 그만큼 땀 흘리고 나면 뿌듯합니다.

한 시간 정도 등산하면 대견사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대견사는 신라흥덕와 당시 창건하였으며 설악산의 봉정암과 지리산의 법계사와 더불어 1,000m 이상 자리 잡은 사찰 중 한 곳입니다

 

 

 

대견사 바윗길 사이로 올라가면 눈에 담기 부족할 정도의 30만 평의 비슬산 참꽃 군락지를 볼 수 있습니다.

핑크빛 참꽃이 정말 장관입니다.  대구 가볼만한곳 비슬산 참꽃은 조용하게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기에는 평일이 답!!

그리고 NO 축제도 답입니다.

 

 

 

데크길 사이로 피어 있는 꽃길이 아주 장관입니다.

이 말이 딱 어울립니다.

"꽃 길만 걷자" 어디서? 비슬산 참꽃 보며^^

 

 

 

아직 꽃망울을 터뜨릴듯한 참꽃과 만개한 참꽃이 어우러져 더욱 멋진 사진을 담아낼 수 있었습니다.

 

 

 

비슬산 정상에는 매점이 없기 때문에 가시기 전 가방에 반드시 물과 음료 그리고 간식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등산 후에 배고픔은 정말 눈물 납니다. 

 

 

보면 볼수록 너무 매혹적인 참꽃입니다. 

 

 

혼자서 와도 좋고 연인, 가족과 함께 가면 더욱 좋은 비슬산 참꽃 군락지입니다. 

 

대견사 앞에 있는 3층 석탑이 보입니다. 아슬아슬하게 걸터 있는 모습이 멋스럽습니다. 

절벽 아래로 대구 현풍 테크노폴리스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당시 미세먼지가 많아서 아쉬웠는데 2022년에는 화창하고 맑은 하늘 기대해봅니다.

 

 

해마다 비슬산 참꽃 축제할 때면 송해 선생님도 오셔서 사회를 보곤 했었는데 과연 언제쯤 다시 볼 수 있을까요?

1년에 딱 한 번 봄에 전국의 상춘객이 붐비는 대구 가볼만한곳 비슬산, 올해는 예쁘게 펴서 상춘객들에게 기쁨을 선사해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