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근교 노지 캠핑 달성 노을공원 5.1일 개장 합니다.
안녕하세요!
봄바람이 살랑 부는 계절인만큼 산으로 들로 예쁜 봄 꽃구경 떠나셔야죠.
그래서 오늘은 대구 근교 노지 캠핑을 할 수 있는 달성 노을공원의 모든 것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위 사진은 2021년에 다녀온 사진으로으로 초록빛 광장에 펼쳐진 그림 같은 풍경이 여유를 느끼게 해 줍니다.
현재 잔디 보호를 위하여 4.30일까지 출입을 통제하고 5.1일부터 달성 노을공원은 개방을 통해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주차는 입구를 따라 내려가면 잔디광장 옆에 있으며 무료로 운영됩니다..
주말이면 대구 근교 노지 캠핑을 위해 가족 단위로 많이 찾는 곳이기에 서두르셔야 좋은 자리 잡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주차장 옆에 자리 잡으면 너무 좋지요 ㅎ)
이곳은 캠핑장이 아니라 구역별 사이트가 정해져 있지 않으며 선착순으로 원하는 자리에 텐트를 치면 됩니다.
그래서 취사도 안되고 전기도 사용할 수 없으니 간식은 각자 준비해오셔야 합니다. 단, 편의점은 있습니다.
대구 근교 노지 캠핑의 명당자리라고 하면 시원한 낙동강 물소리와 전망이 좋은 곳 강가 앞자리가 좋겠지만 시끄러울 수 있다는 점 참고하세요!!
나무가 별로 없어 그늘진 자리가 없기 때문에 돗자리 가져오시는 건 비추천합니다. 볼때기 탈 거예요 ㅠ
오후 늦게 달성 노을공원 오시면 운이 좋아서 교각에 그늘이 만들어지기도 하지만 6시가 되면 텐트 철수해야 합니다.
가족단위로 오신다면 아빠가 미리 준비해야 될 준비물로는 축구공, 배드민턴, 원반 던지기(조금 위험), 잠자리 채 등을 가져오면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고 신나게 뛰어놀 수 있습니다.
달성 노을공원의 주요 볼거리는 딱히 없습니다. 전망대에 올라 주변 풍경 둘러보시는 것 정도입니다.
이곳에 편의점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는 대구 근교 노지 캠핑하면서 낙동강변을 따라 길게 뻗은 산책로를 이용하는 편입니다.
평소 도심에서 느낄 수 있는 자연을 마음껏 느낄 수 있기 때문인데요~ 여러분도 한 번 거닐어 보시면 땀이 좀 나고 힘이 들더라도 저녁 잠자리에 들 때 기분은 아주 상쾌하더라고요~^^
특히 4대 강 자전거 길이 잘 되어 있어 라이더 분들 많습니다.
가능하다면 자전거를 가져오셔서 레저를 즐기는 것도 여과를 즐기는 좋은 방법입니다.
(참고로 강정보처럼 자전거, 전동 킥보드 대여점은 없습니다)
텐트를 걷고 조금만 기다리면 달성보에 아름다운 불빛이 들어오는데 일몰과 함께 바라보는 달성 노을공원 정말 환상적입니다.
행락철 교통체증을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면 대구 근교에 있는 노지 캠핑 떠나보시는 건 어떨는지?